카테고리 없음

눈물도 이제 나지 않네요!!!!!

살목재 2008. 4. 11. 16:01
나는 지난 금요일 4월4일 봄 꽃이 만발한 청명날 저녁20시경 남들같으면 이제 막 한창  재미있게 살고있을 60세된 내  사랑하는  처남을  잃었다.... 갑작스런 죽음에  나와 처는  그를 살리기위해 최선을  다  했어나  그는 우리곁을 떠나 속세에서의 어려움을  마감하고  하늘 나라에서 잠자는듯 쉬고  있는지????정말 시간이  갈수록 더  안타깝고 그리움은 배로  늘어나는데?/// 무정한사람 !!  무심한  사람 !! 말한마디 남기지못하고  두룹나무 새 싹이 돋아나면 다시  돌아온다드니 이제 !!!! 그 다정한 미소 !!  그  착한  심성은 어디서 또  만날까????  아 !  슬프다!... 일주일이 지난 오늘도 세월이 갈수록 동생 잃은 누나는 더  견디기 힘들어  오늘은 절 간에 가서  왕생 극락을 빌고 또 빌고 ....... 내가  출근하면 외딴 집에서 혼자 집을  볼수없다고 하면서  어제까지 딸  창숙이와  같이 잘 지내는것 같드니 창숙이가 직장 땜에 서울가니 또  따라나선다..... 또  하루밤 지나고 ....그리움은 더  깊어간다....전기불도 하루종일 끄지 못하게한다....이  짓을 언제까지 해야하나????  오늘도  혼자  집에  있기  싫어 또  서울로 가  버렸다.....화장실도 혼자  못가고 5분마다 사람을  불러 서  귀가 따갑다...앞으로가 문제다...언제나 잊혀지려나?????......이 무정한 처남아!!   너는 이  험한세상  등지고 훌훌 가버리니 편하냐???? 나는 아직 할말이  많은데 .....부디 !  부디!! 이세상에서 못다  이룬꿈  저승에서 라도 마음 편히 지내고 ...그때 나는  ..너를 원망하면서......꾸중할지도  몰라!.....왜???? 먼저  갔느냐고????.............사람들은 누구도 부모에게  효도 하고 싶지만  효도를 해야겠다고 느끼고  생각할땐 이미  부모님은 이 땅에  살아계시지 않는다 ...사람들이여!!!   우리모두 부모님  살아  계실때 한번이라도 더  찾아보고  문안 인사라도 자주  올리자... 아!!...슬프다!! 나 ! 부모님 돌아가셨을때도 나는  어려서  이처럼 안타까움을 못  느꼈다.....그래도  세월  가면  산  사람은  살고 있겠지?????.....